솔라나(Solana, SOL)가 기술적 지표 전반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며 단기 조정 구간 진입 가능성 속에서도 상승세 지속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7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Gemxbt는 X(구 트위터) 게시글에서 솔라나의 1시간 차트가 상승 추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5일, 10일, 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거래량 역시 강한 매수세를 동반하며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매수자 우위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현 시점에서 핵심 저항선은 이전에도 매도 압력이 집중됐던 지점인 154달러이다. 반면 단기 지지선은 150달러로, 조정이 나올 경우 하락을 흡수할 수 있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구간에 근접해 있어, 단기 조정이나 횡보장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최근 상승 교차를 나타내며 강한 매수 모멘텀을 시사하고 있다. 트레이더 Theodor Coin은 미결제 약정이 36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시장 참여가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가격이 154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한 랠리를 촉진할 수 있는 조건이다.
Day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솔라나는 주간 차트에서 120달러의 장기 지지선 위를 유지하고 있어, 상승 추세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점을 높여가는 구조가 컵앤핸들 패턴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250달러 저항선 돌파가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솔라나가 250달러선을 강하게 돌파한다면, 기술적 목표치는 최대 500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 다만 당장 현실적인 과제는 185달러 저항을 재차 회복하는 것으로, 이 지점은 상승을 반복적으로 저지해온 핵심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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