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과거 반감기 주기 패턴에 따라 정점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애널리스트 퀸튼(Quinten)은 지난 세 번의 사이클에서 모두 반감기 후 일정 기간 내에 사이클 고점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10월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12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1년여 만에 첫 패러볼릭 랠리를 기록했고, 2016년과 2020년에는 각각 약 1년 반과 540일 이후 고점을 형성했다. 현재는 2024년 반감기 이후 531일째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과거 주기와 거의 동일한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12만 달러 부근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6년과 2020년 반감기 이후 가속 구간과 유사하다. 퀸튼은 이러한 리듬이 이어질 경우 현 시점이 사이클 고점이 형성되던 시기와 겹친다고 밝혔다.
더불어 4분기는 계절적 심리가 가격 상승을 강화하는 시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른바 ‘업토버(Uptober)’라 불리는 10월 효과는 매수세를 끌어들이며, 실제로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SOPR 지표는 매년 4분기 1 이상으로 올라가 수익 실현 매도가 시장을 압도하지 않는 흐름을 보여 왔다. 이는 심리적 신뢰가 강화되는 구간임을 시사한다.
기관 수급 역시 4분기 랠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신규 자금 유입,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미국 대선 주기 등이 맞물리며 위험자산 선호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반감기 구조적 공급 축소와 결합해 수요를 키운다는 분석이다.
현재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수는 2.1 수준으로, 과거 과열 국면을 나타내는 3.0 이상에 도달하기 전의 중반부 사이클 단계에 해당한다. 거래소 보유 잔고 감소와 더불어 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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