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단기간 추가 하락 위험에 직면했다. 가격이 주요 지지 구간 흔들림과 리테일 수요 감소 신호 속에 거래되면서, 174달러 하단 이탈 시 더 깊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11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는 24시간 기준 6% 넘게 하락하며 약 175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반락한 후 174~177달러 지지 구간과 단기 추세선이 동시에 위협받고 있으며, 파생상품 지표는 매도 심리가 우위임을 보여준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해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4시간 기준 1.56% 감소한 101억 6,000만 달러로 나타나 레버리지 포지션 축소가 확인됐다. 또한 펀딩비는 -0.0078%로 하방 베팅 우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롱 청산액은 4,310만 달러로 숏 청산액 19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아 투자자들의 강제 청산 압력이 심화됐다.
기술 지표 역시 하락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솔라나가 200일 EMA 아래에서 거래 중인 가운데 50일·100일 EMA가 하락세로 돌아서 데드크로스 위험이 높아졌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시그널선 접근하며 하락 전환 조짐을 보이고, RSI(상대강도지수)가 37 수준으로 급락해 추가 하락 여지를 남겼다. 174달러가 무너질 경우 153~156달러 지지선 테스트가 전망된다.
다만 반등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는다. 미국 현물 솔라나 ETF는 최근 한 주 동안 1억 9,921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의 수요가 확인됐다. 또한 현물시장에서는 일일 기준 약 7,576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해 장기 보유를 위한 콜드월릿 이동 가능성이 언급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솔라나가 변동성 장세 속 ‘베어 트랩(가짜 하락)’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명확한 일일 종가 방향이 나오기 전 무리한 추격 매매는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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