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대형 투자자의 대량 매도에 밀리며 최근 반등분을 모두 반납했다. 기술적 약세 신호가 잇따르면서 0.15달러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이날 5% 하락한 0.16달러를 기록했다. 0.163달러 부근에서 거래가 이어졌지만 기관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주요 지지 구간을 지키지 못했다. 온체인 자료를 보면 대형 보유자들이 일주일 동안 10억DOGE, 약 4억 4,000만 달러 규모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세는 0.18달러~0.19달러 저항대를 여러 차례 돌파하지 못한 뒤 쏟아졌다. 거래량은 평소 대비 94% 급증하며 20억 5,000만DOGE에 달했다. 대형 지갑들이 본격적으로 물량을 던지면서 도지코인은 0.155달러 부근에서 반등을 시도했으나 힘이 약했다. 고점이 점차 낮아지는 패턴도 확인됐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0.5 수준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있다. RSI가 40 아래로 떨어질 경우 하락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차트상으로는 삼각형 패턴을 완전히 이탈했으며, 20일·50일·100일·200일 이동평균선 모두 아래로 밀려나 약세 구조가 뚜렷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0.15달러를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본다. 이 구간마저 무너지면 0.13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상승 전환을 위해선 0.189달러를 회복하고 주요 이평선 위로 올라서야 한다. 비트와이즈(Bitwise)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도지코인 ETF 상장을 준비 중이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도지코인은 현재 0.16달러 근처에서 약세 거래량 속에 머물고 있다. 0.165달러~0.17달러 구간을 되찾지 못하면 0.13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투자심리가 급격히 식으며 수개월 만의 저점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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