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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트레이더 "XRP, '컬트 코인' 오명 못 벗어...10년째 제자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3 [12:25]

베테랑 트레이더 "XRP, '컬트 코인' 오명 못 벗어...10년째 제자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13 [12:25]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시장 회복세 속에서도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저점 근처에서 반등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대형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1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XRP는 10년 넘게 제한적 채택만 이어지고 있으며, 실질적인 결제 네트워크 확장은 정체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XRP가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RWA)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데이비스는 다만 “XRP는 여전히 ‘컬트형 자산(cult coin)’으로 불릴 만큼 강력한 커뮤니티와 거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장 사이클이 상승 전환될 경우 이 같은 고정 수요가 가격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XRP가 “투자심리 회복기에 빠르게 반응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요 알트코인에 대해서도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그는 “카르다노(Cardano, ADA)는 기술력과 연구 기반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네트워크 사용률은 여전히 미미하다”며 “장기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개발 커뮤니티의 결속력이 시장 재진입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솔라나(Solana, SOL)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디파이(DeFi) 생태계 확장이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이전 급등기의 과열 이후 기관 수요가 제한적”이라며 “대규모 유입세 없이 단기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라크 데이비스는 “현재 알트코인 시장은 펀더멘털보다 심리적 요인이 지배하는 구간에 있다”며 “실제 사용성과 거래 네트워크 확장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만이 다음 사이클의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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