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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형제의 '아메리칸 비트코인', 암호화폐 급락장 속 대반전 실적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5 [20:00]

트럼프 형제의 '아메리칸 비트코인', 암호화폐 급락장 속 대반전 실적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15 [20:00]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아메리칸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아메리칸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의 디지털 자산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 ABTC)이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과 채굴 능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공격적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1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에릭 트럼프(Eric Trump)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가 공동 설립한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3분기 매출 6,420만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35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3분기 동안 채굴 및 전략적 매입을 통해 3,000BTC 이상을 확보했으며, 9월 30일 기준 보유량은 총 3,418BTC에 달했다. 회사는 3분기 채굴 처리 능력을 전 분기 대비 약 2.5배 늘려 14.8EH/s를 추가 확보했고, 9월 말 기준 총 25.0EH/s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에릭 트럼프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나스닥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를 성과로 강조했다.

 

마이크 호(Mike Ho) 최고경영자는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채굴 기반 축적 모델이 시장가격보다 낮은 비용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한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그는 3분기에 채굴 능력, 매출, 이익률이 모두 개선됐다며, 분기 수익성이 회사의 실행력과 확장 속도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허트8(Hut 8 Corp) 산하 계열사로, 대규모 장비 투자 없이 자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지향하고 있다. 실적 발표 당일 ABTC 주가는 5% 상승해 5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9만 5,328달러까지 하락하며 10월 중순 대비 약 24% 낮아진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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