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번 사이클에서 처음으로 주봉 5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면서 시장 전반의 공포 심리가 단기간에 극단으로 치솟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베테랑 트레이더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11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비트코인이 주봉 기준 핵심 지지선을 하향 돌파한 것은 분명한 추세 약화 신호이지만, 월봉 수평 지지 구간에서는 단기 반등 여지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약세 구간이 과거 2022년과 같은 장기 급락으로 단정되기 어렵다며, 주기적 조정의 성격과 기술적 지표의 과매도 신호를 동시에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이처는 공포·탐욕 지수가 11까지 떨어지며 이번 사이클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일부 초기 고래 매도세가 투매를 촉발했지만, 최근 24시간 내 고래 매수 전환 흐름도 포착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드크로스 역시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강화하는 신호지만, 과거 다수의 데드크로스가 오히려 25% 이상 중기 반등으로 이어진 사례가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시장에 대해서는 10월 10일 강제 청산 사태 당시 이미 급락을 선반영했기 때문에, 이번 비트코인 하락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약세 구조로 접어든 점도 알트코인의 급락 가능성을 일정 부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이처는 이번 조정을 ‘미니 사이클’의 종료로 규정하며, ETF 순유입·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기관 주도 상승 흐름이 일단락된 반면, 중장기 상승 흐름을 결정하는 글로벌 유동성 환경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국이 대규모 경기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고, 양적긴축 종료·국채 발행 확대·글로벌 금리 인하 흐름 등이 향후 유동성 재확대의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27% 수준의 조정이 과거 사이클에서도 반복됐던 자연스러운 변동 범주에 해당한다며, 장기 관점에서는 비트코인과 위험 자산 전반이 2026년을 향해 새로운 유동성 사이클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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