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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 "이번은 2018년과 다르다"...비트코인 약세 진단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13:49]

시장 전문가 "이번은 2018년과 다르다"...비트코인 약세 진단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19 [13:49]
비트코인, 달러

▲ 비트코인, 달러  

 

비트코인(Bitcoin, BTC)이 2년간 이어진 강한 상승 흐름을 마무리하고 약세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1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건크릭캐피털(Morgan Creek Capital) 창립자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흐름을 새로운 비트코인 약세장으로 규정하며 이번 조정이 과거와는 다른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에 기반한 네트워크 가치 분석을 근거로 최근 고점이 공정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유스코는 조정 압력을 만드는 요인으로 신규 매수세 둔화, 장기 보유자의 차익 실현, 그리고 선물 시장의 구조적 하방 압력을 지목했다. 그는 선물 시장의 포지션이 상승 속도를 제한하고 하락을 가속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약세 흐름을 2018년이나 2022년에 나타난 급락과 동일한 패턴으로 묶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당시와 달리 현재는 레버리지 축소, 제도권 참여 증가, 법정화폐 가치 하락 등 장기적 우호 환경이 뚜렷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스코는 기술 채택 주기 관점에서도 비트코인이 저항이 가장 심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기존 금융 체계가 탈중앙화 금융의 확장을 견제하고 있으나 기술 발전 흐름은 결국 장기적 성장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향후 사이클에 대해 장기 성장 경로는 기술 수용 속도와 네트워크 확장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조정이 장기적 추세를 바꾸지 않는다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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