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강화 흐름이 다시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테마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지캐시(Zcash, ZEC)가 주목받고 있다.
1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방송 진행자인 랜 뉴너(Ran Neuner)는 프라이버시 코인이 차세대 서브테마로 부상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캐시에 대한 확신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강점을 지녔지만 거래 프라이버시가 약해 기관과 대중적 사용에는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뉴너는 이전 미국 행정부가 프라이버시 코인에 극도로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토네이도 캐시 같은 프로젝트에 제재를 가한 탓에 시장에서 프라이버시 기술이 제대로 자리 잡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반면 새 행정부는 프라이버시 자체를 권리로 인정하는 기조로 전환했다며, ‘규제를 준수하는 프라이버시’라는 새로운 담론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캐시가 이러한 구조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지캐시는 거래를 가리는 ‘실드 모드’와 공개하는 ‘언실드 모드’를 모두 지원하면서도 감사를 위한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너는 지캐시가 비트코인과 동일한 작업증명 방식, 2,100만 개 고정 공급, 반감기 구조를 공유하면서 제로지식증명 기술을 통해 선택적 프라이버시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뉴너는 지캐시를 ‘준법 가능한 프라이빗 머니’로 규정하며 시장 점유율이 소폭만 확대돼도 가치 상승 여력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간 프라이버시 자산이 비프라이버시 자산의 10%만 차지하더라도 지캐시의 이론적 가치는 1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은 약 100달러 수준부터 매수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의 탈중앙 문화에 공감했던 사이퍼펑크 집단이 점차 프라이버시 서사를 새로운 목표로 삼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제로지식 기술을 활용하는 레이어2 프로젝트 지케이싱크(ZK Sync)도 향후 프라이버시 내러티브에서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했다. 뉴너는 지캐시가 최근 2주 동안 약 1,000% 상승해 단기 조정 위험은 존재한다고 언급하면서도 장기 관점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선택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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