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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스트래티지, 글로벌 주요 지수 제외 위기"...자금 이탈 리스크 지적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1 [19:27]

JP모건 "스트래티지, 글로벌 주요 지수 제외 위기"...자금 이탈 리스크 지적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21 [19:27]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글로벌 지수 편입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며 스트래티지(Strategy)의 자금 이탈 리스크가 급격히 부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가 MSCI 등 주요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대규모 유출 압력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1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빠질 경우 약 28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고, 다른 글로벌 지수도 같은 조정을 반영할 경우 유출 규모가 116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증권가에서는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니라 구조적 리스크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번 논의는 MSCI가 비트코인(Bitcoin, BTC) 등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비중이 전체 자산의 절반을 넘는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면서 촉발됐다. MSCI는 연말까지 시장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1월 15일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트래티지는 장기간 축적해온 비트코인 보유 전략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구조가 글로벌 수급의 핵심 변수로 작용해왔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프리미엄(mNAV)은 약 0.90 수준까지 떨어졌다. 1년 전 해당 수치는 2.7을 기록했다. 내부에서는 비트코인 매도설까지 돌았지만, 마이클 세이러 전 회장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장기 보유 기조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지수 편출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는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JP모건은 지수 기반 자금 흐름의 무게를 고려할 때 편출은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유동성 여건 자체를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수 추종 자금의 비중이 높은 구조에서 제외는 곧 거래량 축소와 기관 참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금 조달 능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최근 거시 불확실성과 위험 회피 심리가 겹치며 약세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미리아드 예측 시장에서도 투자자 심리는 보수적으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추가 변동성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지수 관련 이벤트가 연말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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