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의 장기 목표가 다시 시장 안팎에서 뜨거운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한 분석가가 XRP의 잠재 가치를 1,000달러까지 제시하면서, 그 근거로 단순 낙관론이 아닌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서 이미 확인되는 구조적 수요를 들었기 때문이다.
11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24HRSCRYPTO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시장 분석가는 SNS를 통해 XRP의 장기 가격 목표를 1,000달러로 전망했다. 그는 XRP가 결제·정산 시스템에 빠르게 자리 잡는 흐름에 주목하며, 결국 가격을 끌어올리는 핵심은 네트워크가 처리하는 규모의 확장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이 간과하는 실사용 기반이 성장 경로를 좌우한다는 진단이다.
24HRSCRYPTO는 비트코인과의 구조적 차이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투기적 매수세가 고점을 끌어올린 측면이 강하지만, XRP는 국제 금융기관 간 송금·정산 수요, 그리고 대규모 유동성 공급 체계를 통해 가치를 쌓아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단기 변동성이 크더라도 장기 수요가 축적되면 가치 상승이 뒤따르는 구조라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정산 규모를 감안하면 XRP의 활용 범위가 지금보다 크게 확대될 여지가 충분하다고도 분석했다. 그러면서 몇 천 달러 수준의 장기 보유만으로도 2030년 전후 의미 있는 성과가 가능하다는 개인적 전망을 제시했다.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XRP의 100달러 목표가 가능하다는 견해가 제기됐고, 더 나아가 1,000달러도 “계산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언급됐다. 시장 분석 업체 로즈 프리미엄 시그널스(Rose Premium Signals)는 XRP가 주간 차트에서 1.8달러에서 1.9달러 사이 수요대를 세 차례 지켜내며 전형적인 삼중 바닥 패턴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반복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지선의 강도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것이다.
로즈 프리미엄 시그널스는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근거로 XRP가 중기적으로 3달러선을 넘어설 가능성도 내다봤다. 최근 시장 조정 흐름 속에서도 수요 기반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된 점을 핵심 근거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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