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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전문가 "비트코인, 투매 확률 매우 낮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3 [20:00]

거시경제 전문가 "비트코인, 투매 확률 매우 낮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23 [20: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전반이 과열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며 대규모 투매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1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거시경제 분석가 린 알든(Lyn Alden)은 현재 시장 분위기가 낙관, 과열 단계와는 거리가 있다며 급격한 투매가 일어날 여건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이번 사이클은 반감기 중심의 기존 4년 주기가 아닌 거시환경과 자산 수요가 시장 흐름을 좌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든의 견해는 최근 업계에서 제기되는 장기 흐름 분석과도 맞물린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 역시 기존 사이클론이 약해지고 있으며 시장이 몇 년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알든은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때 발생하는 극단적 조정 가능성은 낮다며, 이번 사이클이 예측 범위를 벗어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큰 폭의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벤처 캐피털 시그마 캐피털의 비닛 버드키(Vineet Budki)는 향후 2년 안에 비트코인이 65%에서 70%가량 되돌림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알든은 시장 결과가 대개 투자자들이 상상하는 극단치로 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알든은 최근 시장 분위기를 두고 연말 상승 기대가 빠르게 꺾였다고 평가했다. 일부 투자자는 단기 반등 시점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그는 상승장이 보장된 흐름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나친 기대는 오히려 판단을 흐릴 수 있다며 냉정한 접근을 주문했다.

 

알든은 중장기 전망에서 2026년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구간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6년 또는 2027년 중 새로운 고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이 과열로 치닫지 않는 상황에서 사이클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전망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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