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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벤처스, 내년 새 판 짤 '돈 되는 산업' 공개...어디에 투자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6 [15:51]

코인베이스벤처스, 내년 새 판 짤 '돈 되는 산업' 공개...어디에 투자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26 [15:51]
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변화의 기류를 타는 가운데 코인베이스벤처스(Coinbase Ventures)가 내년 투자 전략을 실물자산 토큰화(RWA), 차세대 디파이(DeFi), 인공지능(AI)으로 재편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 벤처캐피털(VC)의 방향 전환이 보통 시장 구조 변화를 선행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1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벤처스는 실물자산 토큰화, 특화형 거래 인프라, 차세대 디파이, 에이전틱 AI를 핵심 투자 분야로 제시했다. 회사는 2018년 이후 618건 투자, 422개 스타트업 보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디파이 준법감시 플랫폼 제로엑스보우(0xbow)에 자금을 투입했다. 앞서 10월에는 지급결제 인프라 기업 진크(Zynk)와 제이에이알(ZAR),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연달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코인베이스벤처스 투자자 킨지 스테이메츠(Kinji Steimetz)는 실물자산에 대한 합성 노출을 제공하는 영구선물 구조가 본격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테이메츠는 오프체인 기반 자산을 온체인에서 추종하는 모델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빈도 매매와 봇으로부터 유동성을 보호하는 독자형 시장조성 구조인 프로프 AMM의 부상 가능성도 짚었다. 투자자 조너선 킹(Jonathan King)은 약 6억 달러 규모로 분산된 예측시장 유동성을 하나로 묶는 집계형 플랫폼 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인베이스벤처스 투자자 이선 오크(Ethan Oak)는 영구선물 거래소가 디파이 대출과 연결되면 담보 이자 수취와 레버리지 유지가 동시에 가능해져 시장 자본 효율성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크는 최근 프라이버시 중심 자산 개발 관련 개발 에너지가 뚜렷하다고 평가하며 지캐시(Zcash, ZEC)를 사례로 들었다. 킹은 온체인 평판과 오프체인 데이터를 결합한 무담보 신용 모델 확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내 회전형 무담보 신용 시장 규모가 1조 3,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AI 분야도 전략적 투자 축으로 제시됐다. 스테이메츠는 로보틱스·임베디드 AI 훈련에 필요한 물리 기반 데이터가 여전히 단편적이라며 분산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가 학습 데이터의 질과 규모를 동시에 확보하는 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코인베이스벤처스 책임자 훌리 테즈와니(Hoolie Tejwani)는 생체 인증과 암호 서명, 개방형 표준을 묶은 휴머니티 증명 기술이 2026년 본격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킹은 스마트컨트랙트 생성, 보안 점검, 지속 모니터링까지 수행하는 온체인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비개발자도 빠르게 온체인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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