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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비트코인 2만 5,000달러 와도 문제없다"...시장 불안 정면 돌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6 [22:40]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2만 5,000달러 와도 문제없다"...시장 불안 정면 돌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26 [22:40]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MSTR)/챗GPT 생성 이미지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MSTR)/챗GPT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7만 4,000달러 선까지 내려가도 전환사채를 감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못 박으며 흔들린 시장 분위기 진화에 나섰다.

 

1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X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 변동성 구간에 진입하더라도 회사의 자산 기반은 견조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2만 5,000달러까지 내려가더라도 커버리지가 2배 유지된다고 밝히며 투자자 불안을 차단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시장 반응은 미묘하게 갈렸다. 일각에서는 스트래티지가 직접 수치를 언급한 대목이 오히려 취약성을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최근 시장이 작은 뉴스에도 크게 흔들리는 만큼, 기업이 “방어력”을 굳이 언급했다는 사실 자체가 민감한 투자자 심리에 또 다른 신호로 작용한 모습이다.

 

유투데이는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가 전환사채를 크게 웃돌아 단기간 가격 충격이 오더라도 강제 매도 가능성은 낮다고 짚었다. 부채 구성도 대부분 장기 구조이거나 전환이 가능한 형태여서 단기 상환 압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여기에 회사 본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도 시장이 주목하는 대목이다. 분석가들은 스트래티지가 영업수익만으로도 부채 상환 여력을 확보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조정 시기에 굳이 보유 자산을 매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시장은 스트래티지가 이번 메시지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서 이미지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보유 전략으로 유명한 기업인 만큼 가격 변동 구간에서의 대응 능력이 향후 시장 신뢰 회복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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