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가 1조 달러가 증발한 하락장 속에서도 암호화폐 산업의 필승을 확신하며 투자자들을 위한 인공지능 분석 도구를 전격 공개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월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는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이 기존 금융 기득권의 거센 저항에 직면했지만 결국 승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허이는 "세상은 누군가의 이득이 곧 타인의 손실로 이어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모두가 발전하는 포지티브섬 게임"이라고 규정하며 "최근 쏟아지는 업계에 대한 비방은 반대 세력의 카드가 고갈되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일축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10월 초부터 시작된 가격 폭락으로 디지털 자산 가치가 1조 달러 이상 증발하는 등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수요일 8만 8,000달러 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의 전반적인 반등세에는 미치지 못했고, 시장 전반에는 여전히 신중론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바이낸스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비비(Bibi)를 출시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비비는 AI 기반 채팅을 통해 투자자에게 실시간 시장 트렌드와 토큰 심리 분석 정보를 제공하며 인기 종목을 발굴해 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리차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비비는 트레이더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투자 판단을 돕는 강력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이는 기술적 도약과 함께 보안의 중요성도 재차 당부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는 개인의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과 2단계 인증 활성화를 기본으로 삼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계에서는 바이낸스가 비비를 통해 단순한 거래 중개를 넘어 AI 기술이 결합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의도로 풀이한다. 대규모 자산 증발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허이와 바이낸스 경영진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암호화폐 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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