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Bitwise)가 아발란체(Avalanche, AVAX) 현물 ETF 준비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 SEC에 제출된 수정 S-1 문서를 통해 운용 보수, 티커, 수수료 면제 조건 등이 공개되자 시장에서는 해당 상품이 알트코인 ETF 확장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150억 달러를 운용하는 비트와이즈는 아발란체 현물 ETF의 첫 번째 수정안을 SEC에 제출했다. ETF가 승인될 경우 아발란체 가격을 추종하며 스테이킹 보상에도 노출되는 구조다. 비트와이즈는 운용 보수를 0.34%로 책정했고, 출시 후 한 달 또는 운용자산이 5억 달러에 이르기 전까지 운용 보수를 전액 면제한다고 명시했다.
ETF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서 ‘BAVA’라는 티커로 상장될 예정이다. 상품은 CME CF Avalanche-Dollar Reference Rate 지수를 추종하며, 아발란체 자산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Coinbase Custody Trust Company)가 보관한다. 현금 수탁은 BNY멜론(BNY Mellon)이 맡는다. 초기에 투입되는 250만 달러의 시드머니는 비트와이즈 인베스트먼트 매니저가 주당 25달러에 10만 주를 매입하는 방식이다.
아발란체 ETF는 경쟁사들의 알트코인 ETF 전략과 맞물리며 승인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반에크(VanEck)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이미 SEC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 DTCC가 해당 ETF를 자체 시스템에 등재해 상품 상장 절차가 일단락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비트와이즈는 이번 주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 ETF도 출범시키며 암호화폐 ETF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아발란체는 하루 동안 7% 넘게 상승하며 단기 반등세가 강화됐고, 주간 기준으로는 17% 이상 회복했다. 24시간 거래량도 15%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은 24시간 동안 약 0.50% 줄어든 6억 1,200만 달러로 집계됐고, 바이낸스와 OKX에서는 각각 6% 증가해 거래소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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