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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독 질주 현실로...알트코인 반등은 언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30 [15:00]

비트코인, 단독 질주 현실로...알트코인 반등은 언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30 [15: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도미넌스가 다시 상승 흐름을 되찾고 있다. 시장 전반이 매수 심리 위축에 흔들리는 동안 비트코인만은 구조적 우위를 복원하는 모습이 뚜렷해지면서 연말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핵심 자산으로 쏠리는 분위기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1월 29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도미넌스 흐름이 “과거 주요 사이클에서 반복되던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진단했다. 코웬은 “도미넌스가 9월에 한 차례 저점을 찍은 뒤 10월과 11월에 조정을 받았지만 결국 연말로 갈수록 가파르게 회복되는 흐름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웬은 스테이블코인 비중 확대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상대적 우위가 흔들리지 않는 점을 짚었다. USDT와 USDC 비중이 시장의 8%가량을 차지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비트코인 점유율 흐름은 2017년과 2020년 상승기와 거의 유사하다는 것이다. 시장 구도가 바뀌었음에도 비트코인이 중심축을 지키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2019년 사례를 다시 꺼냈다. 당시에도 양적긴축 종료를 앞둔 국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흔들렸지만 도미넌스는 되레 상승 폭을 넓히며 한동안 강세를 유지했다. 코웬은 “가격이 단기적으로 밀리더라도 도미넌스는 별개의 구조로 움직였다”며, "이번 사이클도 비슷한 경로를 따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웬은 또 알트코인의 비트코인 페어가 매 사이클마다 두 차례 저점을 확인하는 경향을 언급했다. 올해 여름 1차 저점 형성 이후, 연말 구간에서 2차 저점이 다시 만들어지며 비트코인 중심 흐름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알트코인 반등은 비트코인이 주도권을 확실히 회복한 이후에야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도미넌스 추가 상승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강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상대적 우위가 구조적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자금이 핵심 자산으로 재집중되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패턴이 이번 연말과 내년 초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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