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관련 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고래 보유량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술 지표까지 매수 신호를 내놓으며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XRP ETF(GXRP)가 5,230만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고, 프랭클린 템플턴의 XRPZ가 2,841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XRPC에는 579만달러가 들어왔고, 비트와이즈 XRP ETF는 315만달러로 가장 적은 유입을 기록했다.
샌티먼트(Santiment)는 이러한 유입이 고래 지갑 이동과 맞물려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래와 샤크 지갑 수는 줄었지만 1억개 이상을 보유한 XRP 고래는 오히려 7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 고래가 보유한 물량은 총 480억XRP로 집계됐다.
샌티먼트의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XRP 고래 보유량 그래프가 확인됐고, 매수세 주체가 약한 보유층에서 강한 보유층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포착됐다. 단기 시장 흐름과 무관하게 대규모 보유자가 물량을 유지하는 점이 강조됐다.
기술적 지표에서도 매수 신호가 등장했다. 코인게이프는 TD 시퀀셜이 XRP 주간 차트에서 매수 신호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XRP 가격은 향후 몇 달 안에 반등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조정 국면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한편, XRP 가격은 시장 급락 이후 제한된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가격은 2.01달러였고, 일중 저점과 고점은 각각 1.99달러, 2.06달러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ETF 유입, 고래 보유 증가, 기술 지표 등이 단기 수급 판단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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