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버리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의 시세가 10만 달러 근처에서 일상적으로 언급되는 상황 자체를 문제 삼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라는 말이 마치 자연스러운 것처럼 흘러가는 현상 자체가 비이성적”이라며 “비트코인은 아무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버리는 비트코인을 ‘튤립 버블’에 비유했다. 튤립 버블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희귀한 튤립 구근 가격이 몇 배씩 폭등했다가 순식간에 붕괴된 역사적 투기 사건으로, 실물 가치보다 ‘집단적 열광’이 가격을 떠받쳤던 대표적 사례이다. 버리는 “비트코인은 오늘의 튤립 버블이며, 이보다 더 심각한 점은 거대한 범죄 자금 흐름을 음지로 숨기는 수단이 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과 비트코인을 동일선상에 두는 시각도 일축했다. “나는 2005년부터 금을 보유해왔다”고 말하며, 사회적 합의에 기대어 움직이는 비트코인과 실물 기반 자산인 금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버리의 비판은 최근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2021년 그는 비트코인을 “레버리지에 기대 상승한 투기 버블”이라고 언급했고, 같은 해 글로벌 자산시장을 “역대급 투기 환경”이라고 지적하며 암호화폐를 그 한복판에 놓았다. 그는 이번에도 “시장은 다시 내재가치를 따지지 않는 방식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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