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일목균형표 구름대 저항선을 테스트하는 가운데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12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 7,186달러~9만 3,928달러 사이를 오가며 견고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6.5% 상승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도 6.8% 오르며 최근 변동성 이후 지속적인 매집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14일 기준 상승률은 1.8%로 완만하지만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면 비트코인 일봉 차트는 현재 9만 1,473달러에 형성된 일목균형표 구름대 하단을 테스트하며 회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뚜렷한 상승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이 구름대 하단 위에서 일봉 마감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즉각적인 저항선은 9만 4,018달러의 기준선이며 더 높은 저항선은 구름대 상단인 9만 8,470달러에 위치해 있다. 반면 하단에서는 전환선이 1차 지지선 역할을 하며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약세권에서 벗어나 상승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공매도 세력의 청산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총 청산액은 2억 3,74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숏 포지션 청산액이 2억 2,080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액 1,660만 달러를 압도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베팅하지 않은 투자자들이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해야 했음을 의미한다.
12시간 기준 데이터에서도 총 7,480만 달러의 청산액 중 숏 포지션이 6,920만 달러를 차지하며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4시간 및 1시간 등 단기 프레임에서도 숏 스퀴즈 현상이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어 여러 시간대에서 발생한 연속적인 공매도 청산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비트코인이 고점 부근에서 횡보함에 따라 시장은 추가 상승을 위한 명확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하고 있다. 일목균형표 구름대 진입과 안착에 성공한다면 상승 추세가 굳어질 수 있지만 전환선 지지를 지켜내지 못할 경우 현재의 회복 시도가 무위로 돌아갈 위험도 상존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