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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코인베이스 팔고 비트코인 사라" 경고...이번에는 맞을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6 [00:40]

크레이머 "코인베이스 팔고 비트코인 사라" 경고...이번에는 맞을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06 [00:40]
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COIN)/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COIN)/AI 생성 이미지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 전문가 중 한 명인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상승을 예측했다. 그러나 정작 대표적인 수혜주인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Inc.)에 대해서는 매도 의견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월 5일(현지시간) 인사이더 머니에 따르면, CNBC의 유명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최근 방송에서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식에 대한 시청자의 질문에 비트코인 가격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강조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가격과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며 "비트코인이 9만 7,000달러에서 9만 8,000달러까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크레이머는 코인베이스 주식을 계속 보유하기보다는 매도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상승장에서 분할 매도하여 빠져나와야 한다"며 "지난 6일 동안 6% 상승했으니 오를 때 팔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신탁이 보유하고 있는 골드만삭스를 언급하며 코인베이스보다 더 나은 재정 상태와 안정성을 갖춘 다른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9월 24일 방송에서 크레이머가 보여주었던 태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불과 두 달 전 그는 코인베이스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을 취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당시 크레이머는 "코인베이스는 다른 기업들이 회피하거나 고립시킬 때 위험을 감수하고 나섰으며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며 "지금은 매매하지 말고 코인베이스를 보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었다.

 

매체는 코인베이스의 투자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코인베이스보다는 인공지능 관련 주식이 더 큰 상승 여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리쇼어링 추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평가된 인공지능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크레이머의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한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관련주에 대한 무조건적인 낙관보다는 실적과 펀더멘털에 기반한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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