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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6년 알트코인 시장 주도권 쥘까...시장 지각변동 초읽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6 [13:00]

일본, 2026년 알트코인 시장 주도권 쥘까...시장 지각변동 초읽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06 [13:00]
일본, 가상자산/AI 생성 이미지

▲ 일본, 가상자산/AI 생성 이미지


일본 정부의 강력한 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과 소니(Sony) 등 대기업의 블록체인 도입이 맞물리며, 2026년 알트코인 시장의 주도권이 일본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의 진행자 폴 배런은 12월 5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다카이치 사나에(Sanae Takaichi) 일본 총리의 정책 방향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집중 조명했다. 배런은 다카이치 총리가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일본의 강력한 지식재산권을 해외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닥치고 일본에 투자하라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고 전했다. 이는 콘텐츠 산업을 반도체 산업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으로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과 소니의 움직임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배런은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Bitcoin, BTC)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ereum, ETH) 상장지수펀드로의 자금 이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니가 자체 블록체인 소니엄과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블랙록의 비들 펀드 및 엠제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일본 시장의 잠재력을 방증하는 사례로 꼽혔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장기 투자 중인 일본 5대 종합상사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 현황도 주목받고 있다. 미쓰비시, 이토추, 스미토모 등 주요 상사들은 아발란체(Avalanche, AVAX)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투자와 공급망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발란체 기반의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 거래량이 급증하며 기존 폴리곤의 점유율을 잠식하는 등 일본 내 블록체인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의 얏 시우(Yat Siu) 공동 창업자는 일본 문화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펀드 조성 계획을 언급하며 일본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은 이미 명확한 토큰 상장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있어 샌드박스(The Sandbox, SAND)나 에이프코인(ApeCoin, APE) 같은 토큰들이 합법적으로 거래될 수 있는 유일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규제 확실성은 글로벌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안심하고 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세가(Sega) 임원들은 2026년경 자사의 방대한 지식재산권을 통합한 블록체인 기반의 슈퍼 게임 출시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런은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 일본 기업들이 웹3 기술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으며 유동성, 세제 혜택, 잘 갖춰진 시장 구조가 결합되어 2026년 알트코인 시즌의 혁신은 일본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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