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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스테이블코인 40억 달러 발행...유동성 대전환 시작하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6 [16:00]

서클, 스테이블코인 40억 달러 발행...유동성 대전환 시작하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06 [16:00]
서클(Circle) 공식 X

▲ 서클(Circle) 공식 X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핵심 기업인 서클(Circle, CRCL)이 최근 일주일 동안 40억달러 규모의 유에스디코인(USD Coin, USDC)을 새로 발행하며 급격한 유동성 유입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 방향 전환을 맞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서클이 하루 동안 7억 5,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USDC를 발행했고, 지난 일주일 누적 발행량은 4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 중인 USDC는 772억 3,000만달러 규모로 파악되며, 시장에서는 이러한 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자산 매수 여력을 키우는 유동성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클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동안 6% 상승했다. 다만 지난 6월 기록한 약 299달러 최고점 대비 여전히 74% 넘게 떨어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수요 확대와 함께 서클 평가가 재조정 단계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클은 10월에 자사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크(Arc)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금융, 기술, 결제 분야의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크는 USDC를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사용해 이용자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직접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러미 알레어(Jeremy Allaire) 최고경영자는 아크가 서클 플랫폼과 연동돼 대출, 자본시장, 외환, 글로벌 결제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크 퍼블릭 테스트넷은 이미 강한 모멘텀을 만들고 있으며, 초기 참여 기업들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이용자와 수백조 단위의 자산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아크는 각 지역 시장을 글로벌 경제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최적화된 인프라”라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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