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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코인, 4,300만 달러 언락...AI 업고 생태계 확장 성공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6 [23:00]

파이 코인, 4,300만 달러 언락...AI 업고 생태계 확장 성공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06 [23:00]
파이 코인(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코인(PI)/챗gpt 생성 이미지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격 도입하며 사용자 신원 확인(KYC) 과정을 간소화하고 메인넷(Mainnet) 마이그레이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오는 12월 토큰 잠금 해제를 앞두고 사용자 이탈을 방지하고 생태계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 팀은 최근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패스트 트랙 KYC(Fast Track KYC)에 활용된 것과 동일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존 KYC 절차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사람의 검토를 기다려야 하는 신청 건수가 50%까지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Pioneers)들이 메인넷 자격을 훨씬 더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패스트 트랙 KYC는 지난 9월 도입된 시스템으로, 기존 규정이었던 30회 채굴 세션 완료 의무로 인해 발생했던 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스트 트랙 자체는 마이그레이션을 활성화하지 못하지만, 이제 메인넷 접속을 허용하는 표준 KYC 프로세스의 핵심 부분으로 완전히 흡수되었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은 파이 네트워크가 12월 중 약 4,300만 달러 상당의 1억 9,000만 파이(Pi) 토큰 잠금 해제를 앞두고 단행된 것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 통합은 검증자(Validator)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사용자들의 마이그레이션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파이 네트워크의 검증 자원을 플랫폼 유틸리티로 활용할 수 있게 해, 향후 신원 확인이나 인간 검증 참여가 필요한 다른 애플리케이션들도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확보했다.

 

한편, 파이 네트워크 팀은 검증자 보상과 관련하여 업데이트를 내놓았다. 2021년부터 누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첫 보상 배포 시점은 2026년 1분기 말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1,750만 명의 사용자가 KYC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 중 1,570만 명의 사용자가 메인넷으로 이주를 마쳤다.

 

다만, 네트워크 내에는 약 300만 명의 사용자가 여전히 완전히 검증되지 않아 추가 확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태다. 파이 네트워크 팀은 이 사용자들에게 남아있는 단계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파이 네트워크는 유럽 연합(European Union)의 미카(MiCA) 프레임워크에 편입되어, 규제 수준이 높은 유럽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을 충족했다. 또한 시디 게임즈(CiDi Games)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Web3) 게임 경험에 파이(Pi)를 통합하여,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품질의 파이(Pi) 기반 상호작용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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