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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신규 자본 유입 '잠잠'...10% 손실·155일 단기 보유자 압박 확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1 [17:51]

비트코인, 신규 자본 유입 '잠잠'...10% 손실·155일 단기 보유자 압박 확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11 [17:51]
비트코인, 주식/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주식/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온체인 지표가 신규 자본 유입의 힘이 약해지고 있음을 가리키며 시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1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마르튼(Maartunn)은 비트코인 실현가치 증가율(Realized Cap Growth)이 최근 뚜렷한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7일 이동평균이 59일 이동평균 아래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실현가치는 각 코인이 마지막으로 온체인에서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전체 가치를 계산하는 지표로, 365일 변동폭을 측정한 증가율은 시장에 유입되거나 빠져나간 자본의 흐름을 반영한다.

 

그는 실현가치 증가 속도가 둔화된 최근 흐름을 두고 “비트코인이 새로운 매입 가격대에서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지표의 데드크로스는 자본 유입 약화와 함께 시장이 약세 국면으로 전환될 때 등장하는 신호로, 올해 1분기 약세 구간에서도 동일 패턴이 오랫동안 지속된 바 있다.

 

또 다른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단기 보유자 집단의 부담도 여전히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가 IT 테크(IT Tech)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단기 보유자 손익 비율이 여전히 –10% 수준이라고 전했다. 단기 보유자는 최근 155일 이내에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로, 가격 회복 구간에서도 매입가에 미치지 못한 보유자 비중이 높다는 점이 시장 압박 요인으로 거론됐다.

 

실현가치 증가율 둔화와 단기 보유자의 손실 지속은 비트코인 시장 전반에 유입되는 자본의 힘이 약해진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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