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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판 주인공은 'XRP'...기관 자금 '흡입'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1 [19:27]

ETF 판 주인공은 'XRP'...기관 자금 '흡입'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11 [19:27]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현물 ETF가 다섯 번째 상품 출격을 앞두면서 미국 시장에서 XRP 기반 자금 유입이 10억 달러에 근접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1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21쉐어스(21Shares)의 신규 XRP ETF 상장을 승인했고, 해당 상품은 ‘TOXR’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XRP 관련 현물 ETF는 다섯 종목으로 늘어났으며, 21쉐어스는 이번 주 S-1 등록문서를 다섯 번째로 수정하며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승인은 SEC 제출 문서에 공개됐으며 최종 요건 충족 후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펀드는 CME CF XRP-달러 기준가 뉴욕 버전 지수를 추종해 투자자가 토큰 보관 없이 XRP 가격 변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1쉐어스는 X에서 출시 임박 신호를 내비쳤다. TOXR의 연간 스폰서 수수료는 0.3%이며, 수수료는 매일 부과해 주 단위로 XRP로 지급된다. 보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복수의 커스터디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동성 공급은 리플 마켓(Ripple Markets)이 맡았다. 리플 마켓은 ETF 초기 물량으로 1억 XRP를 투입했으며, 현재 기준 약 2억 2,600만 달러 규모다. 창출과 상환은 XRP 현물 이체를 통한 인카인드 방식 또는 현금 결제로 이뤄질 수 있다. 새로운 상품 출시는 최근 프랭클린 템플턴의 XRP 현물 ETF 론칭에 이어 두 번째다.

 

미국 내 XRP 현물 ETF는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약 9억 5,4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1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X에서 XRP가 이더리움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운용자산(AUM)을 확대한 미국 ETF라고 강조했다. XRP 현물 ETF는 아직 단 하루도 순유출을 기록한 적이 없으며 전날에도 1,000만 달러 가까운 신규 유입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리플은 XRP 레저(XRP Ledger)의 안정성과 디파이 기능을 강화하는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네트워크 성능 제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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