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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대출 시장, 폭락장에서도 나홀로 성장...1년 사이 33% 증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2 [13:07]

솔라나 대출 시장, 폭락장에서도 나홀로 성장...1년 사이 33% 증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12 [13:07]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 생태계가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대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총 예치금 48억 달러를 돌파해 금융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1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솔라나 대출 프로토콜의 총 예치금은 지난 1년 사이 27억 달러에서 48억 달러로 33% 급증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심한 가격 변동을 겪는 동안 솔라나 온체인 대출 경제가 오히려 확장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꾸준하고 점진적인 성장세가 시장의 혼란과는 무관하게 이어졌음을 시사한다.

 

솔라나를 비롯한 대형 자산의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대출 시장 참여도는 정반대의 궤적을 그렸다. 디파이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대출 수요와 담보 예치, 프로토콜 수준의 유동성이 모두 상승 곡선을 그렸으며, 이 중 카미노 파이낸스(Kamino Finance)가 약 36억 달러의 예치금을 확보하며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마진파이(Marginfi)와 주피터 렌드(Jupiter Lend) 등 다른 프로토콜의 유동성 또한 전체 섹터의 규모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높은 네트워크 처리량과 낮은 수수료가 있어 활성 트레이더들에게 안정적인 대출 및 청산 환경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유에스디코인(USDC), 테더(Tether, USDT), 페이팔유에스디(PYUSD) 등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13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나며 대출 활동의 주요 동력이 되었고, 실물 자산 통합과 새로운 자동화 금고 설계가 담보 유형을 다각화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계 분석가들은 솔라나 대출 시장의 성장이 단순한 투기적 거래를 넘어 반복적인 금융 운영을 위한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솔라나의 전체 디파이 총 예치금은 2025년 말 기준 88억 달러에 도달해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대출 부문이 이러한 확장에 불균형적으로 크게 기여하며 경제 활동의 중심축이 되었음을 입증했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은 자산 가격의 안정성과 스테이블코인의 꾸준한 유입, 그리고 크로스체인 및 기관용 도구 등 신규 금융 상품의 출시 속도에 달려 있다. 현재 데이터는 시장이 변동성 국면에 접어든 이후에도 대출 생태계가 강력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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