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매수 속도는 둔화됐지만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편입하려는 기업 수요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1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비트코인 자체와 주요 주가지수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다수 기업은 자본시장 전략을 조정하며 비트코인을 재무제표에 추가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분석 플랫폼 비트코인트레저리닷넷(BitcoinTreasury.Net)은 최근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 최소 10%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기업이 약 50곳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손실 흐름도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다. 현재 약 140개 기업은 최근 1개월에서 3개월 기준으로 10% 이상 하락을 경험했고, 연초 이후 기준으로는 약 105개 기업이 같은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손실 기업 수는 이전 구간 대비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모든 기업이 가격 변동성을 감내한 것은 아니다. 11월 한 달 동안 최소 5개 기업이 비트코인 매도를 선택했으며, 이 가운데 시퀀스(Sequans)는 보유 물량의 약 3분의 1을 처분하며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전망 측면에서는 보수적 기조가 뚜렷하다. 2025년 4분기 종료 시점 기준 상장사 재무제표에 추가될 비트코인 물량은 약 40,000BTC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 네 분기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며, 2024년 3분기 수준과 유사하다.
보고서는 여름철 매수 열기가 분명히 식었지만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기업들이 최근 매입 내역을 재평가하면서 보다 신중하고 선별적인 접근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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