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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2억 달러로 또 기업 인수...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10% 장악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2 [20:00]

리플, 2억 달러로 또 기업 인수...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10% 장악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12 [20: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Ripple)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의 핵심 기업을 흡수하며 결제·커스터디·재무 관리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금융 인프라 구축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1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레일(Rail)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플은 이번 거래를 통해 리플 페이먼츠가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레일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 인수 금액은 총 2억 달러다. 이 회사는 전 세계 기업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약 10%를 처리하는 핵심 사업자로, 글로벌 B2B 결제 흐름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리플의 대형 인수 행보는 2025년 들어 본격화됐다. 리플은 글로벌 멀티자산 프라임 브로커 히든 로드(Hidden Road)를 약 1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해당 거래는 10월 마무리된 뒤 리플 프라임(Ripple Prime)으로 재편됐다. 이후 기업 재무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지트레저리(GTreasury)를 10억 달러에 인수하며 기업 금융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여기에 더해 리플은 기관 대상 자산 보관 역량 강화를 위해 팰리세이드(Palisade)도 인수했다. 팰리세이드는 커스터디와 월렛 서비스형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리플은 이를 통해 은행과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유동성 관리, 자산 보관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번 레일 인수는 엑스알피(XRP) 생태계 확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와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재무 관리, 기관 커스터디를 하나의 스택으로 통합하며, 금융기관과 글로벌 기업을 직접 겨냥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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