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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연말까지 반등할까…AI가 본 현실적인 가격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3 [02:45]

XRP, 연말까지 반등할까…AI가 본 현실적인 가격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13 [02:45]
리플(XRP)

▲ 리플(XRP)     ©

 

연말로 갈수록 호재가 쌓이고 있음에도 엑스알피(XRP, 리플) 가격은 힘을 잃은 모습이며, 인공지능 모델은 연말까지 완만한 상승에 그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오픈AI의 최신 대형 언어모델인 챗GPT 5.2는 현재 가격 흐름과 ETF 자금 유입, 리플 페이먼츠(Ripple Payments)를 통한 기관 채택, 거래량 감소와 고래 매도 압력 등 기술적 부담 요인을 종합해 엑스알피의 2025년 말 가격을 분석했다.

 

XRP는 보도 시점 기준 2.04달러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으로는 1.8% 상승했지만, 최근 한 달 기준으로는 16% 이상 하락해 뚜렷한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233억달러로 소폭 반등했으나, 장중 거래량은 하루 만에 약 28% 급감한 28억 2,000만달러로 집계돼 시장 참여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약 2.21%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 엑스알피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16달러 아래에서 거래를 지속하고 있으며, 하락 채널 안에서 낮아지는 고점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은 반등이 반복되면서 매수세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의미 있는 회복을 위해서는 50일선 상단 안착이 선결 과제로 지목된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점진적인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12일 유럽의 미나 은행(MINA Bank)이 리플 페이먼츠를 도입하며 유럽 금융권 최초 사례로 이름을 올렸고, 헥스 트러스트(Hex Trust)는 솔라나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래핑된 엑스알피를 출시해 크로스체인 확장을 본격화했다. 다만 1대1 담보 구조와 1억달러 이상의 초기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고, 투자자들은 이를 단기 재료보다는 구조적 개선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 같은 환경을 반영해 챗GPT 5.2는 엑스알피의 2025년 12월 31일 기준 기준값을 2.28달러로 제시했다. 합리적인 변동 범위는 하단 1.90달러, 상단 2.65달러로 설정됐으며, 고래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거래 참여가 제한되는 한 급격한 상승보다는 점진적 우상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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