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의 주봉 차트에서 과거 대폭락을 불러왔던 기술적 매도 신호가 다시 점등되며 시장의 긴장감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12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카르다노의 주간 차트에서 슈퍼트렌드(SuperTrend) 지표가 약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슈퍼트렌드는 변동성을 측정하는 평균 진폭 지수(Average True Range, ATR)를 기반으로 추세 방향을 판단하는 기술적 지표로, 가격이 지표선 위에 있으면 강세, 아래에 있으면 약세 국면을 의미한다.
마르티네즈가 공개한 차트를 보면 카르다노 가격은 2023년 슈퍼트렌드 상단을 돌파한 이후 2024년과 2025년 상당 기간 동안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주봉 기준으로 가격이 슈퍼트렌드 아래로 내려가며 지표가 약세로 뒤집혔다. 차트상 이전 사이클에서 동일한 신호가 나타났던 시점에는 2022년 동안 가격이 80% 이상 급락한 전례가 있었다.
이 신호가 이번에도 동일한 하락을 예고하는지는 아직 단정할 수 없지만, 기술적 관점에서는 분명한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슈퍼트렌드가 주봉에서 약세로 전환될 경우 중장기 추세가 꺾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카르다노만의 현상은 아니다. 마르티네즈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 역시 주봉 기준 슈퍼트렌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비트코인이 이 지표 아래로 내려갔을 때는 본격적인 약세장이 전개됐고, 당시 가격은 60% 이상 하락한 바 있다.
주요 암호화폐들이 동시에 동일한 기술적 약세 신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에 보수적인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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