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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6개월 안에 신고점 찍을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6 [19:40]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6개월 안에 신고점 찍을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16 [19:40]
달러(USD), 비트코인(BTC)

▲ 달러(USD), 비트코인(BTC)  

 

글로벌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기관 수요 확대와 미국 규제 환경 개선을 근거로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6년 상반기 안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2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재도약 국면에 진입하며 비트코인이 2026년 상반기 중 새로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거시 환경 변화 속에서 대체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내 규제 명확성이 높아진 점이 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2026년에는 가치 평가가 상승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4년 주기로 움직인다는 이른바 비트코인 4년 주기가 사실상 종료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은 상반기 중 사상 최고치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거시적 측면에서 그레이스케일은 공공 부채 증가와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법정화폐 가치 희석 위험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회사는 “법정화폐 가치 희석 위험이 커질수록 비트코인과 이더(Ether, ETH)에 대한 포트폴리오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환경 변화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제시됐다.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암호화폐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이 다수 취하됐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새로운 투자 상품이 등장했으며, 2025년에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에는 초당적 합의에 따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이 미국 자본시장에 본격적으로 정착하고 기관 투자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6년 10대 투자 테마로 지니어스 법안에 따른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 자산 토큰화의 변곡점 도래, 대출 시장을 중심으로 한 탈중앙화금융 성장, 기본 전략으로 자리 잡은 스테이킹 확산 등을 제시했다. 반면, 양자컴퓨팅과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은 2026년 시장 가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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