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급등 없는 ETF 효과...XRP, 그래도 3달러 정조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16 [20:20]

급등 없는 ETF 효과...XRP, 그래도 3달러 정조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16 [20:2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ETF 보관 구조가 단기 매매를 차단하면서 엑스알피(XRP) 가격 흐름은 급등보다 공급 축소와 기관 자금 축적이라는 느린 상승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12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 ETF는 거래소 보유 토큰과 달리 잦은 입출금이 어렵다. 이 구조는 매수 이후 장기 보유를 유도하며, 시장에 풀리는 물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효과를 만든다. 기관 자금이 유입될수록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된다는 평가다.

 

ETF 접근 결정이 연말에 내려졌다는 점도 단기 가격 변동성을 제한하는 배경이다. 연말 시장은 신규 포지션 확대보다 기존 자산 비중을 유지하는 흐름이 강하다. XRP ETF 역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에 그치며, 즉각적인 매수 압력으로 연결되지는 않는 국면이다.

 

뉴스BTC는 XRP의 3달러 도달 가능성을 세 가지 경로로 나눠 제시했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자문 자금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다. 1월 리밸런싱 과정에서 소규모 XRP 편입이 이뤄질 경우 ETF 일일 유입 규모는 4,000만달러에서 6,000만달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경우 가격은 2.25달러를 넘어 2.60달러를 거쳐 1월 말 3달러 시험 구간에 접근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간 시나리오는 보다 전통적인 기관 투자 일정에 따른 흐름이다. ETF에 대한 관심은 12월부터 확대되지만 실제 자금 배분은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일일 유입 규모는 2,000만달러에서 3,000만달러 수준에 머물며, 가격은 2.25달러 돌파 이후 2.40달러에서 2.80달러 구간에서 저항을 받는 흐름이 예상된다.

 

다오두(Daodu)는 이러한 조건을 종합해 XRP의 3달러 도달 시점이 단기간에 나타나기보다는 2026년 1분기 또는 2분기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 내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