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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1~2주...XRP, 2.80달러로 튈까 1.50달러로 꺼질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18 [06:41]

운명의 1~2주...XRP, 2.80달러로 튈까 1.50달러로 꺼질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18 [06:41]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지난 10월 이후 좁아지는 가격 변동폭 속에 갇히며 곧 거대한 시세 분출을 앞두고 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기됐다. 마치 압축된 용수철처럼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는 XRP가 조만간 상방이든 하방이든 방향성을 결정짓는 대변동을 연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2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 차트는 현재 교과서적인 대칭 삼각형 패턴을 그리고 있다. 10월 초 3달러 구간에서 하락한 이후 고점은 낮아지는 하락 추세선과 저점은 높아지는 상승 추세선 사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오고 있다. 두 추세선이 만나는 꼭짓점에 다가갈수록 변동성이 줄어들며 결정의 시간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현재 '1.8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는 엑스알피는 삼각형의 하단 지지선을 위태롭게 지지하고 있다. 만약 매수 세력이 이 지지선을 방어하고 상단 저항선인 '2.10달러'에서 '2.20달러' 구간을 뚫어낸다면, 차트의 시나리오는 완전히 뒤바뀐다. 패턴의 높이만큼 상승폭을 계산할 때, 상방 돌파 시 목표가는 '2.60달러'에서 최대 '2.80달러'까지 열리게 되며 인내심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큰 보상을 안겨줄 수 있다.

 

반면 하락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엑스알피가 일일 종가 기준으로 상승 추세선을 이탈할 경우, 매도 압력이 급격히 거세지며 '1.60달러'에서 '1.50달러' 구간까지 추락할 위험이 있다.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은 전형적인 삼각형 패턴의 특징이지만, 이는 곧 다가올 돌파가 그만큼 강력한 확신을 동반할 것임을 암시하기 때문에 섣불리 방향을 예단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점도 제시했다. 상방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1.80달러' 아래로 종가가 마감될 경우 손절매를 고려해야 하며, 하락에 베팅하는 곰(Bear) 세력은 '1.75달러' 붕괴를 확인한 후 숏 포지션에 진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패턴의 수렴 지점이 앞으로 1~2주 내로 다가온 만큼, 시장은 조만간 엑스알피의 운명을 결정할 승부를 보게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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