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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하락장 강조하는데...전문가 "비트코인, 지금은 공포에 살 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8 [12:05]

언론은 하락장 강조하는데...전문가 "비트코인, 지금은 공포에 살 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18 [12:05]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주류 언론이 연일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내며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하락세는 대세 상승장 속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조정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돼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2월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주류 언론이 현재 상황을 끝이 보이지 않는 하락장으로 포장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을 흐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채널이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약세장은 평균 14개월에 불과했던 반면 강세장은 평균 70개월 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의 공포 분위기가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과도한 심리적 위축임을 시사하며 대세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라울 팔 리얼 비전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 흐름을 지배하던 전통적인 4년 주기설이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90%가 글로벌 유동성에 의해 좌우된다고 분석하며 2026년 트럼프 행정부 주도의 유동성 공급과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시장을 폭발적인 상승세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반감기 사이클을 넘어 거시경제적 유동성 파도에 올라타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미국 내 규제 환경의 변화 역시 시장 반등의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폴 앳킨스 등 친암호화폐 성향의 인사들이 규제 당국의 전면에 나서며 암호화폐를 제도권 금융 시스템으로 편입하려는 시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움직임은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 생태계 확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현재 논의 중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이 1997년 인터넷 산업의 부흥을 이끌었던 통신법과 유사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장의 공포 탐욕 지수는 2022년 루나 및 FTX 사태나 코로나 팬데믹 당시와 유사한 극단적 공포 단계를 가리키고 있으나 스마트 머니는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과거 5년 중 최악의 시점이었던 2021년 고점에 진입했더라도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를 이어갔다면 나스닥이나 금 투자 수익률을 상회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가 경제 위기마다 유동성을 공급해 방어하는 양적 완화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약세장의 주기가 과거보다 짧아지고 있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등락과 언론의 공포 조장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긴 호흡으로 시장의 펀더멘털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스마트 머니는 시장의 정확한 바닥을 예측하려 들기보다 대중의 공포가 극에 달했을 때 과감하게 자산을 편입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유동성 장세와 규제 완화라는 두 가지 강력한 재료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조정기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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