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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브라질 제도권 진입 vs 기술 불안...다음 방향은 어디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8 [13:30]

솔라나, 브라질 제도권 진입 vs 기술 불안...다음 방향은 어디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18 [13:30]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가격 조정이 이어지던 솔라나(Solana, SOL)가 하락 속도를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솔라나는 기술적 불안과 제도권 자금 유입이라는 상반된 신호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30일 기준 약 10% 하락했지만, 최근 24시간 동안에는 시장 전반 약세 속에서도 비교적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방향성 탐색 국면에 머물러 있다. 매체는 이 같은 정체 구간이 단순한 횡보가 아니라 다음 흐름을 가를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와 맞물려 솔라나는 남미 시장에서 조용히 제도권 노출을 넓히고 있다. 발루어(Valour)는 브라질 증권거래소 B3 상장을 목표로 솔라나 상장지수상품을 준비 중이며, 이는 단기적인 가격 자극보다는 규제된 형태의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는 통로로 평가된다. 특히 매도 압력이 이어지는 구간에서 이런 구조적 수요는 시장 심리에 일정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으로는 부담이 여전하다. 솔라나는 하락 기울기를 띤 헤드앤숄더 패턴 내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넥라인이 아래로 기울어진 형태여서 단순 돌파만으로는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 어렵다. 매체는 이 구조가 시간 경과에 따라 매도 압력이 점진적으로 낮은 가격대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 움직임과 달리 내부 지표에서는 일부 완화 신호가 포착된다. 3개월에서 6개월 보유자 그룹의 공급 비중은 11월 16일 11.756%에서 12월 16일 16.126%로 크게 늘었으며, 이는 중기 관점의 매수 주체가 약세 구간에서 포지션을 쌓고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차이킨 머니 플로우는 가격이 저점을 낮추는 동안 저점이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지만, 지표 자체는 여전히 0선 아래에 머물러 대규모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가격대별로는 141달러 회복이 첫 관문으로 제시되며, 이 구간을 넘어설 경우 하락 구조 이탈 시도가 시작될 수 있다. 이어 153달러 위에서 일봉 기준 안착이 확인돼야 패턴 돌파가 유효해진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121달러가 무너질 경우 누적 매수 신호는 힘을 잃고 하방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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