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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나와라...비트와이즈, 수이 현물 ETF 신청서 제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19 [07:30]

그레이스케일 나와라...비트와이즈, 수이 현물 ETF 신청서 제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19 [07:30]
수이(SUI)/챗GPT 생성 이미지

▲ 수이(SUI)/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와이즈(Bitwise)가 수이(SUI)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며 치열해지는 알트코인 ETF 경쟁 대열에 네 번째 주자로 공식 합류했다.

 

12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이 현물 ETF 승인을 위한 S-1 등록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비트와이즈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 21쉐어스(21Shares),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에 이어 수이 현물 ETF 시장 선점을 노리는 네 번째 운용사가 되었다.

 

비트와이즈는 이미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주요 암호화폐 현물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기존 운용 중인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를 통해서도 기관 투자자들에게 수이 노출을 제공해 왔으나 이번 상품은 수이 토큰만을 100% 단독으로 담는 구조다.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자산 보관 및 관리 업무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담당한다.

 

이번 비트와이즈 상품의 차별점은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비트와이즈는 펀드 자산으로 보유한 수이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추가적인 토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금 대신 실제 토큰으로 설정 및 환매가 가능한 현물 납입 방식을 채택해 운용사가 직접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를 마련했다. 다만 펀드의 티커 심볼이나 상장될 구체적인 거래소 정보는 이번 신청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신청은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21쉐어스의 2배 레버리지 수이 ETF를 승인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이루어져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신청서를 수정하며 핵심 세부 사항을 보완한 21쉐어스가 수이 현물 ETF 시장의 첫 번째 승인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비트와이즈의 합류 소식에도 불구하고 수이 가격은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 기준 수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하락해 1.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12% 이상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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