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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말 공포 절정...베테랑 애널리스트 "지금 나가면 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1 [10:00]

2025년 연말 공포 절정...베테랑 애널리스트 "지금 나가면 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1 [10:00]
미국, 달러(USD), 암호화폐/AI 생성 이미지

▲ 미국, 달러(USD), 암호화폐/AI 생성 이미지  

 

시장이 극단적 공포에 잠긴 현재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 모두 통계적으로 가장 위험하지 않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2026년을 향한 반전 시나리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2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이 장기 리스크 모델 기준 역사적 저점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장기 리스크 점수가 33을 기록했다며 “과거 동일 구간에서는 3개월 뒤 가격이 상승할 확률이 61%, 1년 뒤에는 84%에 달했다”고 말했다.

 

감바데요는 알트코인 리스크 모델이 13까지 내려온 점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이 수준에서는 과거 데이터 기준 3개월 뒤 가격 상승 확률이 85%, 1년 뒤에는 100%였다”며 “현재 구간에서 시장을 떠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다섯 차례 비트코인이 유사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을 때 가격은 약 3개월 내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거시 환경도 과거 반등 국면과 유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연준의 긴축 압력을 완화시키는 신호로 해석된다. 감바데요는 “3년간 이어진 양적긴축 종료 이후 인플레이션 둔화는 추가 금리 인하 여지를 넓히며, 이는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구매관리자지수(PMI)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PMI가 현재 48.2로 수축 국면에 머물러 있지만, 인플레이션 하락과 금리 인하가 맞물릴 경우 반등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감바데요는 “PMI가 확장 국면으로 전환될 때마다 강세장이 나타났다는 것은 데이터가 증명한다”며 “현재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50개월 이동평균선 부근으로, 과거 약세장 바닥과 같은 영역에 있다”고 말했다.

 

알트코인 시장의 향후 경로에 대해 그는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양적긴축 종료 직후였던 2019년처럼 단기 추가 조정 이후 강세장으로 전환되는 흐름과, 50개월 이동평균선 지지에 성공하며 곧바로 반등하는 시나리오다. 감바데요는 “어느 쪽이든 2026년을 앞두고 현재는 통계와 거시 환경 모두가 축적과 인내를 요구하는 구간”이라며 “공포가 극대화된 지금이 장기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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