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 벽을 뚫지 못한 채 횡보하는 가운데 곧 10만 달러를 향한 폭발적인 상승이냐 아니면 7만 달러대로의 급격한 조정이냐를 결정짓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12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 8,000달러 선을 맴돌며 주간 마감을 앞두고 변동성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아래에 갇혀 있는 현 상황을 두고 단기적인 가격 흐름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테드 필로우즈(Ted Pillows)는 조만간 비트코인 안도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다음 하락장으로 진입하기 전 9만 8,000달러에서 10만 달러 수준까지 일시적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주간 차트상 1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로 교차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할 경우 과거 사례처럼 4주에서 6주 내에 40%에서 50%의 폭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트레이더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은 며칠 내로 비트코인이 강세 돌파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포모(FOMO) 심리를 자극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 코리넥 트레이즈(Korinek_Trades) 역시 엘리엇 파동 이론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장기적으로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며 7만 달러 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크립토퀀트 기고가 크립토온체인은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아래로 기술적 이탈을 보인 점과 바이낸스로 약 14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유입된 점을 하락의 근거로 제시했다.
분석가는 대규모 거래소 유입량이 잠재적인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가격이 7만 달러에서 7만 2,000달러 사이의 수요 밀집 구간까지 조정받을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