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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버렸다...다음 수혜주는 '디파이'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12:27]

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버렸다...다음 수혜주는 '디파이'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22 [12:27]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비중을 줄이고 디파이 자산으로 옮긴 억만장자 투자자의 자금 이동이 포착돼 시장은 대형 자금의 전략 전환 신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억만장자 암호화폐 기업가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24시간 남짓한 기간 동안 약 353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이동시켰다.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은 해당 물량 가운데 약 150만 달러 상당이 기관 암호화폐 자산 기업 갤럭시(Galaxy)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자금 이동은 헤이즈가 이더리움 일부를 정리하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갤럭시로 보내지지 않은 나머지 약 203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가운데 일부는 다른 자산 매수에 사용됐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헤이즈는 이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약 122만 ENA(약 25만 7,000달러)를 매수했다.

 

헤이즈는 해당 거래와 관련해 X(구 트위터)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 비중을 줄이고, 법정화폐 유동성이 개선되는 국면에서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고품질 디파이 종목으로 자산을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테나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암호화폐 네이티브 합성 달러인 USDe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ENA는 해당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헤이즈는 2023년 가족 오피스인 매엘스트롬(Maelstrom)을 통해 에테나의 창립 자문역으로 합류했으며, 그 대가로 ENA 토큰을 받은 이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

 

이번 거래는 단기 매매보다는 이더리움에서 디파이로 무게중심을 옮기려는 전략적 자산 재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헤이즈가 직접 언급한 유동성 환경 개선과 디파이 성과 기대 발언은 향후 자금 흐름을 가늠하는 단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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