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Bitmine)이 이더리움(Ethereum, ETH) 매집을 파상공세 수준으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4,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매수를 단행했다. 이로써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총보유량은 400만 개로 집계됐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업 재무 관리 전문사인 비트마인은 이번 주 1만 3,412ETH를 4,061만 달러에 추가로 사들였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비트마인이 최근 일주일간 매집한 이더리움 규모만 약 10만 ETH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비트마인의 총보유량은 406만 ETH를 넘어섰으며, 지난 6월 이더리움 매집 전략을 발표한 지 불과 5.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톰 리(Tom Lee) 비트마인 회장은 "지난 일주일 동안 9만 8,852ETH를 꾸준히 추가하며 400만 개라는 중대한 이정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평균 매수가는 2,991달러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말 이더리움 가격이 3,000달러 선을 회복함에 따라, 10월 시장 폭락 이후 손실 구간에 머물렀던 비트마인의 포트폴리오는 다시 수익권으로 돌아섰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5%를 확보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더리움 생태계에 대한 강력한 확신을 여러 차례 피력해 왔다. 스트래티지 ETH 리저브(Strategic ETH Reserve)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마인이 현재 보유한 이더리움의 가치는 약 122억 달러에 달하며 목표치의 67%를 달성한 상태다. 리 회장은 "전체 공급량의 5%를 확보하는 연금술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으며, 막대한 보유량에서 비롯되는 시너지 효과를 이미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집중 투자 전략은 주가에도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비트마인의 주가는 606% 폭등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회사는 단순히 자산을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전략으로 스테이킹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보유 중인 이더리움을 활용해 2026년 1분기부터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 밸리데이터 네트워크(Made in America Validator Network, MAVAN)로 명명된 자체 스테이킹 인프라를 구축해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리 회장은 MAVAN이 보안성이 뛰어난 최고 수준의 솔루션이 될 것이며 2026년 초 본격적인 가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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