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은 시세가 70달러를 넘어선 것을 두고 실물 자산을 축적해온 투자자들에게는 승리의 소식이지만 현금을 보유한 이들에게는 파산의 전조라고 진단했다. 그는 달러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2026년에는 은 가격이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기요사키는 이러한 급등세가 단순히 금속 가치의 상승이 아니라 종이 화폐의 구매력 상실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기요사키의 주장은 사람들이 법정 화폐에 대한 신뢰를 잃을 때 인위적으로 찍어낼 수 없는 자산으로 자금이 쏠린다는 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 신호가 결국 화폐 발행기를 다시 가동해 가짜 돈을 뿌리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를 거대한 화폐 발행을 뜻하는 빅 프린트라 지칭하며,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매우 혹독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 가격의 급등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기요사키는 여전히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금이나 은과 같은 방어적 자산 바구니의 핵심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직후 은을 추가 매수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투자자들에게 진짜 자산인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더 많이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 주도의 화폐 가치 하락에 맞서기 위한 헤지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금속 자산과 동일 선상에 놓은 셈이다.
실제 지난 5년간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비트코인은 은을 압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 12월 27일 2만 6,219달러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2월 27일 현재 8만 7,459달러 인근에서 거래되며 약 2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은 역시 온스당 26달러에서 최근 사상 최고치인 79.70달러까지 오르며 200%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비트코인의 상승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근 은 시장의 폭발적인 상승은 인플레이션 불안과 지정학적 위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요사키는 가짜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비트코인과 귀금속이 유일한 생존 수단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약했다. 다가올 거대한 경제적 변화 속에서 어떤 자산을 보유하느냐가 향후 재무적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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