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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글로벌 브릿지 통화로 진화 중...분석가 "안전 자산 분류 시 '22달러' 랠리"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08 [04:40]

XRP, 글로벌 브릿지 통화로 진화 중...분석가 "안전 자산 분류 시 '22달러' 랠리"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08 [04:40]
리플(XRP)

▲ 엑스알피(XRP)  

 

국제결제은행이 엑스알피(XRP)를 현금이나 금과 같은 안전 자산으로 분류할 경우 가격이 최대 22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이 제기되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 디지털 어센션 그룹(Digital Ascension Group) 최고경영자는 XRP가 글로벌 브릿지 통화로 거듭나고 있으며 향후 국제결제은행(BIS)으로부터 1등급(Tier-1) 자산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암호화폐가 은행의 가장 안전한 자본과 동일한 지위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재점화시켰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BIS 바젤 규정에 따르면 1등급 자산은 시장 위기 시 은행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최고 등급의 안전 자산으로 현금이나 금 그리고 신용 등급이 높은 국채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BIS는 암호화폐를 별도의 규정으로 관리하며 XRP나 비트코인(Bitcoin, BTC)과 같은 미담보 암호화폐는 2그룹으로 분류해 은행이 보유할 수 있는 한도를 1등급 자본의 1%에서 2% 수준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인공지능 챗봇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는 만약 XRP가 2그룹에서 1등급 자산으로 승격될 경우 은행이 이를 현금이나 금처럼 취급하게 되어 막대한 유동성이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미나이는 이러한 시나리오가 2026년까지 현실화된다면 은행들이 자본 패널티 없이 XRP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가격은 최소 15달러에서 최대 22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현행 BIS 규정상 XRP가 1등급 자산에 포함될 길은 요원하며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의 전면적인 수정이나 획기적인 안정성 입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1등급 자산 편입은 단순한 희망 사항을 넘어선 거대한 장벽이 존재하지만 만약 실현된다면 금융 역사상 전례 없는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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