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벤처 투자가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6년에는 반드시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올해를 암호화폐 대중화의 원년이 될 노다지의 해로 명명했다.
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드레이퍼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2026년이 비트코인 25만 달러 예측이 마침내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를 기술적 혁신과 암호화폐의 주류 편입이 동시에 일어나는 대호황기로 규정하며 자신의 오랜 목표가 달성될 것임을 자신했다.
드레이퍼의 25만 달러 전망은 끈질기게 이어져 온 장기 프로젝트다. 그는 비트코인이 2017년 최고점인 2만 달러에서 8,000달러대로 추락했던 2018년 당시 처음으로 2022년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2022년 11월 FTX 거래소 붕괴 사태로 비트코인이 1만 6,000달러까지 폭락하자 그는 예측 시기를 2023년으로, 다시 2025년 6월로 수정하며 전망을 유지해왔다.
예측이 빗나간 원인에 대해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의 내재적 결함이 아닌 외부 요인을 지목했다. 그는 미국 당국의 강압적인 규제와 혁신을 억압하는 관료주의적 태도가 비트코인의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비판하며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가격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꾸준히 25만 달러 목표치를 재확인하며 시장의 신뢰를 요구해왔다.
드레이퍼가 제시한 상승장의 핵심 근거는 여성 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와 실사용 증가다. 그는 소매 지출의 80%를 통제하는 여성이 비트코인 지갑을 단순히 보유하는 것을 넘어 실제 상거래에 사용하기 시작할 때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일상적인 커피 구매 등에서 법정화폐를 대체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보편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년에 대한 그의 낙관론은 암호화폐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드레이퍼는 올해가 우주 여행, 생명공학, 자율 주행 등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기술들이 현실화하는 기술적 특이점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러한 거시적인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 역시 주류 금융 시스템으로 편입되며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게 그의 최종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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