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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3%로 뚝...코인베이스, 암호화폐 폭등 전조 포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9 [23:40]

레버리지 3%로 뚝...코인베이스, 암호화폐 폭등 전조 포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09 [23:40]
가상자산

▲ 가상자산 

 

코인베이스가 12월의 혹독한 매도세를 뒤로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 재개와 레버리지 거품 붕괴 등 네 가지 긍정적 신호를 바탕으로 새로운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1월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초기 환호가 가라앉은 후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순유입세가 다시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비록 유입 규모가 지난 11월 고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자금 흐름이 지속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기관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을 단순한 단기 투자처가 아닌 위험 자산으로 다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스템 레버리지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3% 수준으로 급감하며 2024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시장 건전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는 2025년 7월과 8월 사이 9%대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해 대폭 낮아진 수치로 무기한 선물과 옵션 미결제 약정을 유동 시가총액과 비교했을 때 시장의 거품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음을 의미한다.

 

현물 시장의 주문 대장 또한 한쪽으로 쏠리던 불균형이 해소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쌍에서 매수와 매도 양방향의 유동성 깊이가 회복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패닉 셀링이나 대규모 청산 장벽이 사라졌으며 매수 호가에 실질적인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이 더 이상 공매도에만 집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옵션 시장의 포지셔닝 역시 안정세를 찾으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하락 방어에서 상승 베팅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25델타 리스크 리버설 지표가 개선되면서 트레이더들이 가격 하락보다는 상승에 대한 헤지 포지션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코인베이스는 상장지수펀드 자금의 견조한 흐름과 레버리지의 정상화, 균형 잡힌 주문 대장, 그리고 상방을 향한 옵션 시장의 움직임이 맞물려 시장이 신중한 리스크 재진입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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