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부테린은 소셜 플랫폼 파캐스터에서 모나드 오피니언 리더 톰 크루즈와의 대화를 통해 개방형 웹과 주권형 웹을 구분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 맥시멀리스트들이 이를 업계보다 수년 앞서 이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ICO나 임의적인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저항한 것은 사용자의 비용으로 기업 이익을 최적화하는 '코포슬롭(Corposlop)'으로부터 주권을 지키려는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부테린은 주권의 개념을 두고 "과거에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피하는 것을 지칭했다. 그러나 지금은 기업의 조작에 저항하는 것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또, "진정한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암호화를 통해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주의력과 자금을 갈취하려는 기업의 심리전으로부터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성을 없애고 맹목적인 유행을 쫓는 메타를 거부하고 확고한 신념에 기반한 프로젝트를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발자들에게는 제3자에 대한 데이터 유출을 최소화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애플리케이션과 50배 레버리지나 스포츠 베팅 같은 위험한 투기 없이 사용자의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서도 인간을 수동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하고 인간과 기계의 능력을 결합하는 개방형 도구를 지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부테린은 코포슬롭을 기업의 최적화 권력과 세련된 브랜딩이 결합해 사용자를 기만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행태로 정의하며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했다. 그는 애플과 같은 폐쇄적인 생태계가 교차 플랫폼 연결을 방해한다고 비판하면서도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과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서는 코포슬롭과 거리가 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부테린은 개발자와 투자자들에게 코포슬롭을 거부하고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며 진정한 주권을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을 범죄로 규정한 검찰에 맞서 토네이도 캐시 개발자 로만 스톰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규제 압박 속에서도 암호화폐의 근본적인 원칙을 수호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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