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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톰 리 "비트코인, 2만5천달러 전망 여전히 유효"
월가의 베테랑 시장 분석가이면서 대표적인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인 톰 리(Thomas Lee)는 암호화폐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암호화 자산인 비트코인이 2만5천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 공동창립자인 톰 리는 "연말까지 비트코인(BTC) 하나를 채굴하는 데 드는 손익분기점은 8천달러에서 9천달러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는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종종 손익분기보다 2배 이상 많은 거래를 하기 때문에 2만달러 이상의 가격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 "2020년까지 美경제 붕괴 확률 60%"…"암호화폐가 대안 될 수도"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3.62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은행 공룡인 JP모건(JPMorgan Chase)의 데이터를 인용 "2020년 안에 미국의 경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60%, 3년 내 발생할 확률은 80%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1년 안에 미국이 불황을 겪을 확률도 약 28%에 달했다. 이어 "많은 경제학자들이 향후 2년 내 미국 시장에 심각한 불황기가 닥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암호화폐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최대 비트코인 뉴스 '백트', 12월 출범 예고…"현물 기반 BTC 선물 출시"
올해의 최대 비트코인 뉴스(the biggest Bitcoin news of the year)로 꼽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12월에 공식 출범한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설립할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인 백트가 오는 12월12일에 거래를 시작한다. 이날 ICE는 출범 소식과 함께 백트의 현물 기반(physically settled) 비트코인 선물 출시 소식도 알렸다.
러 스베르방크 회장 "암호화폐, 거대한 잠재력 지녀"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게르만 그레프(Herman Gref) 러시아 스베르방크(Sberbank) 회장이 "암호화폐는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암호화폐의 장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그는 "10년 후 어떤 국가도 중앙집중형 통화 공급 모델을 채택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모델이 올바른 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클 CEO, '범국가 차원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 호소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의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최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G20 국가들은 결국 범국가적인 암호화폐 규제의 필요성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산업 전반이 국제적인 규제 방안을 지지함에 따라, 주요 경제체들을 중심으로 범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규제에 협력하는 움직임이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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