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인 바이터 그룹(Bitor Group, 대표 이철이)은 지난 7일 싱가포르 거래소(Singapore Exchange, SGX)와 'SGX 아세안 투자 포럼 2018, 한국(SGX ASEAN Investement Forum 2018, Korea)'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GX 이준원 이사는 “싱가포르 거래소는 아세안(ASEAN)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증권거래소로 동남아 국가의 많은 대표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SGX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동남아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터그룹 이철이 대표는 “바이터그룹은 지난 2017년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톰슨 로이터스(Thomson Reuters)사가 주최하고 국내 상위 5개 증권사들이 참여한 '제1회 아시아투자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바 있고, 올해에도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대 금융소비자 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주최 국내 3개 금융사들이 참여한 '제2회 아시아투자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노하우를 이미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바이터그룹은 세계 최고의 금융뉴스 및 데이터 제공업체인 블름버그와 국내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인 'SFF(Singapore FinTech Festival,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18'에 한국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선발되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이 대표는 "크립토 트레이딩 플랫폼인 벡터엑스(VectorX) MT의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내년 1월 2일에 선보인다"면서 "벡터엑스 플랫폼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불안한 시장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추구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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