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1년 만에 최고치였던 수준에서 1,100달러의 갑작스런 후퇴(pullback)는 지난 3거래일 동안 보여졌던 긍정적 가격 조치를 뒤집었고, 이는 매수 소진의 신호로 읽힌다"면서 "비트코인은 6월 첫째 주에 수세적 위치에 머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월에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6월 초반을 지나면 랠리를 재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강세로 전환했다. 시총 '톱10' 코인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오스(EOS, 시가총액 5위)는 15% 가량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오스는 코인베이스 거래소 상장과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의 이오스 기반 테더(USDT, 시총 9위) 발행 소식 등 최근 잇따르는 긍정적 모멘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100억 달러 가량 증가한 약 2,72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