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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6월3일)

코리 | 기사입력 2019/06/03 [09:44]

[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6월3일)

코리 | 입력 : 2019/06/03 [09:44]

 

 

5월 31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8,000달러에서 8,800달러로 올라 9.5%의 랠리를 보이며 강한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알트코인 시장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잘 알려진 기술 분석가인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5월 31일 예상치 못한 12%의 비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후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투자심리가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기업가이며 인플루언서인 비니 링엄(Vinny Lingham) 시빅(CIVIC, CVC) 재단 최고경영자(CEO)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공격적으로(aggressive) 보인다"면서 "비트코인(BTC)이 곧 더 많은 저항 수준을 뚫고 12,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12,000달러를 넘지 못 할 경우 10,000달러대에서 한동안 가격을 다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비트코인이 계속 주목받을 것이고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영(Joseph Young)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기간내 무역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희박해 투자자들이 앞다투어 비트코인을 매입한다는 생각은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각해짐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금이나 채권 외 또 다른 피난 창구로 다시금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인셰어(CoinShares) CSO 멜텀 더미러스(Meltem Demirors)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이번 비트코인 랠리의 요인일 수 있다"라며 "글로벌 거시경제가 불안하고 기술주의 변동성이 크다. 자본시장 상황이 악화되며, 비트코인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아이디어가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코인이 8,700달러 선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톱10' 코인도 이오스(EOS, 시총 5위)와 비트코인 SV(BSV, 시총 8위)를 제외하고 상승 전환했다.

 

이오스(EOS, 시가총액 5위)는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상장과 이오스 기반 테더(USDT, 시가총액 9위) 발행 소식, 이오스의 모기업 블록원(Block.one)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보이스(Voice) 발표 등 잇따른 호재에도 불구하고 4%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클래식(ETC, 시가총액 17위)은 SimpleFX 지원 소식과 하드포크 기대감에 9% 가량 급등, 올해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트론(TRX, 시총 11위)도 트론(TRON)의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 孙宇晨)의 중대 발표 소식에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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